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박하림 2023. 6. 2.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원주시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인구 100만 광역도시로의 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해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원주시는 2일 시장, 부시장, 국·소·원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청.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원주시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인구 100만 광역도시로의 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해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원주시는 2일 시장, 부시장, 국·소·원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연구방법, 연구절차 및 일정 설명 등을 보고받고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관계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원주시가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수립과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원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원주시의 미래 환경진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원주 성장의 가장 큰 축은 경제활성화에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 원주시의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산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 방안, 세계 경제 흐름과 미래 예측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교통, 문화, 복지, 보건, 안전 등 분야별 발전전략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계획실행의 가능성을 높이고, 공무원 및 시민인터뷰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2024년 4월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