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와 손잡은 김민준…‘아씨두리안’으로 보여줄 매력은?
김지혜 2023. 6. 2. 15:00
‘아씨 두리안’ 김민준이 외모부터 성격까지 흠잡을 곳 없는 단씨 집안 후계자 단치감 역으로 변신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스토리를 담는다.
김민준은 ‘아씨 두리안’에서 백도이의 둘째 아들이지만 단씨 집안 후계자로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자 단치감 역을 맡았다. 특히 단치감은 맡은 일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고, 어머니 백도이(최명길)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인물로 외모부터 성격까지 흠잡을 데 없는 남자다.
김민준은 ‘아씨 두리안’을 통해 신우철 감독과 지난 2005년 ‘프라하의 연인’ 이후 18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특유의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민준이 ‘아씨 두리안’ 단치감 역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김민준은 “신우철 감독님과 ‘프라하의 연인’ 이후 재회하는 작품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신우철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민준은 피비 작가와 처음으로 작품을 진행하게 된 데에 “피비 작가님은 늘 파격적인 설정과 아울러 정교한 필력으로 변화무쌍하게 극을 이끌어 가시는데, 이번 ‘아씨 두리안’도 여지없이 매력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강한 신뢰감을 고백했다.
제작진은 “독보적인 연기 색깔을 지닌 김민준이 단치감 역으로 나서면서, ‘아씨 두리안’이 한층 더 견고해지고 풍성해졌다”라며 “피비 작가표 최초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아씨 두리안’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민준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6월 24일 토요일 첫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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