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바라기' 대구 저소득층 어르신 위해 3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대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의 팬카페인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바라기'는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250만 원 상당의 백미를 대구 동구청에 기부했다. 또한, 한가족 요양원에는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영웅바라기' 회원들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세대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이번 기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달받은 물품을 소중히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항 대구 영웅시대 영웅바라기'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의 기부 총액은 1,750만 원에 이른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