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전개

이해나 기자 2023. 6. 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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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원내와 국립암센터 인근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예방사업부, 운영지원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세계 금연의 날 모토를 알리고,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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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원내와 국립암센터 인근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예방사업부, 운영지원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세계 금연의 날 모토를 알리고,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출근길 금연 피켓 캠페인 △국립암센터 주변 담배꽁초 줍기 △직원, 환자 및 보호자 대상으로 금연 문구 뽑기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현재 국내 흡연자 수는 약 950만명으로, 쉽게 줄지 않고 있다"며 "효과적인 금연 정책으로 △담배가격 인상 △편의점 내 담배광고와 진열 금지 △담뱃갑 흡연 경고 그림표시 정책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국립암센터는 지난 2000년 5월부터 국내 최초로 국립암센터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금연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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