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쉴랜드 치유·연수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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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을 대표하는 치유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쉴랜드가 올해도 다채롭고 풍성한 치유·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2일 동계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20여 명이 쉴랜드를 찾아 자연의 행복을 만끽했다.
'숲 콕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쉴랜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들이 주변 자연의 다양한 변화를 인식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향상을 돕고, 건전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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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을 대표하는 치유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쉴랜드가 올해도 다채롭고 풍성한 치유·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2일 동계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20여 명이 쉴랜드를 찾아 자연의 행복을 만끽했다.
‘숲 콕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쉴랜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들이 주변 자연의 다양한 변화를 인식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향상을 돕고, 건전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활동은 ‘들풀과 야생화를 활용한 천연 염색’으로, 아이들은 들풀과 야생화를 문지르고 두드려 자연을 색을 담은 손수건을 만들며 각자의 창의성을 마음껏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쉴랜드를 둘러싼 숲과 정원에서 다양한 곤충과 꽃을 관찰하는 등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경험하게 해주는 귀한 시간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소화장애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밀가루 대신 쌀을 활용한 디저트 체험으로 맛과 건강을 사로잡는 식문화를 제안하며 일정이 마무리됐다.
최영일 군수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쉴랜드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 군은 올해도 대상별·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해 보다 군민에게 다가가는 체험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건강과 치유, 바른 식생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저명한 강사진의 흥미로운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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