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삼목해역 점농어 43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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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지난 1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삼목해역에 어린 점농어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구는 점농어의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해역으로 선정하고 일정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홍보 등을 병행, 생존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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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지난 1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삼목해역에 어린 점농어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고 육질이 단단하며 맛이 뛰어나 어업인, 낚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점농어는 지난해 12월 말 부화한 개체들로 크기는 전장 6~10cm 크기로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다.
구는 점농어의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해역으로 선정하고 일정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홍보 등을 병행, 생존력을 높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조피볼락 등을 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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