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럭스로보 자율이동 로봇기술 개발 협력 공동 연구와 학생 참여 통한 혁신 도모
광운대학교가 국내 로봇 및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와 함께 RTK GPS 기반 모듈형 자율이동 로봇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광운대학교는 럭스로보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학술 연구 프로젝트 진행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학술 데이터 공유 △세미나 및 워크샵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율이동 기술의 질적 향상과 로봇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실제 자율이동 로봇 기술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입 엔지니어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광운대학교 학생들이 실무적인 기술을 배우고, 산업 현장의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럭스로보에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동성을 제공하는 win-win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운대학교 김종헌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럭스로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자율이동 로봇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승배 럭스로보 대표는 “국내 로봇 기술의 선도적 연구를 진행하는 광운대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이 밀접히 협력하여 자율이동 로봇 기술의 진보에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자율이동 로봇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로봇 기술 개발을 촉진하며, 이를 위해 공동 세미나와 워크샵을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럭스로보의 기술 능력과 광운대학교의 연구 역량이 결합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율이동 로봇 기술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럭스로보는 전기카트 장착형 RTK GPS 기반 자율이동 모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정확도 3cm 이내의 실시간 정밀 위치측위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고정밀 위치데이터를 기반으로 경로 추종 알고리즘과 조향 및 구동 제어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며, 안전을 위한 장애물 인식, 비상정지, 회피기동 및 도로 인식을 통한 이탈 방지 등의 기능은 Vision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구현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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