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가 인력난 해소 위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58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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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농촌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58명이 입국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는 7월 수요조사를 통해 도입 인원을 대폭 확대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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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농촌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58명이 입국했다.
시는 농가경영주와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예방에 관한 교육과 함께 급여통장 개설과 마약검사 등을 실시하고 24곳의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앞서 두 차례 입국한 114명에 이은 3차로, 총 172명의 근로자가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는 7월 수요조사를 통해 도입 인원을 대폭 확대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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