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예상 웃돈 1분기 실적에 시간외 13.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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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매출과 수익을 거뒀다.
룰루레몬 측은 "팬데믹 이후 낮아진 물류 비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과 전세계 시장에서 고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79% 매출이 성장하는 등 빠른 시장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같이 판매 가속화로 올해 남은 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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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매출과 수익을 거뒀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1분기에 주당순이익(EPS) 2.28달러와 매출 2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EPS 1.98달러와 매출 19.3억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1년 전 같은 기간 EPS 1.48달러와 매출 16.1억달러에 비해 각각 54%, 24% 증가했다.
룰루레몬 측은 "팬데믹 이후 낮아진 물류 비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과 전세계 시장에서 고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79% 매출이 성장하는 등 빠른 시장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같이 판매 가속화로 올해 남은 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룰루레몬은 종전 93.1억~94.1억 달러이던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94.4억~95.1억 달러로 상향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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