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임산부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최경식 2023. 6. 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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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김병삼 대표)는 임산부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모아사랑 음악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아사랑 음악회'는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음악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자선콘서트다.

그동안 월드휴먼브리지는 총 114회에 걸쳐 임산부들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했고, 2만여 명의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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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월드휴먼브리지
모아사랑 음악회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김병삼 대표)는 임산부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모아사랑 음악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모아사랑 음악회’에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지휘자 최영선,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정원, 바리톤 강형규, 피아니스트 송영민 등이 무대에 오르며, 방송인 이지애가 사회자로 나선다.

‘모아사랑 음악회’는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음악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자선콘서트다. 2010년 남양유업과 협약을 체결한 후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첫 회가 열렸으며 이후 안양, 대전을 비롯한 전국에서 매년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월드휴먼브리지는 총 114회에 걸쳐 임산부들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했고, 2만여 명의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모아사랑 음악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 인구의 날 ‘출산친화정책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하는 임산부들에게는 선물로 출산용품 가방 세트가 제공된다. 신생아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물품이 담겨 있는 가방 세트는 남양유업을 비롯 제이콥C&E 등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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