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집중호우 대비 수해 취약시설 집중 점검

오명근 2023. 6. 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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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해 취약주택 및 시설을 대상으로 전 부서마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후 건축과가 설치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완성하면 각 동에서는 대상주택의 안전을 확인하고 관리 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다.

중앙동도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 양수지, 수중모터 등 수방자재를 자체 점검하고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장비를 작동해 보며 실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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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해 취약주택 및 시설을 대상으로 전 부서마다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동두천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부서마다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즉각적인 협업과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전총괄과는 7200만 원을 들여 오는 30일까지 반지하주택 29개소 차수판과 역류 방지 밸브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 완료한다. 이후 건축과가 설치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완성하면 각 동에서는 대상주택의 안전을 확인하고 관리 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다.


안전총괄과는 이와 함께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은 30% 미만을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과는 소상공인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가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공원녹지과도 이달말까지 공원과 녹지 내 배수로 및 맨홀 정비를 추진한다. 배수로 그레이팅 상부 면이 막히면 우수 배관으로 빗물이 역류해 침수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공원녹지과는 낙엽과 토사 제거에 집중할 방침이다.


도로과는 도로와 배수시설에 대해 환경 정비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도로나 빗물받이, 배수로 등이 파손될 경우 긴급 보수 및 정비를 위해 80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와 별도로 도로과는 천보산로 등 상습 침수도로에 배수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1억5000만 원 예산을 편성해 오는 9월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투자개발과는 소요산 야구공원 조성 사업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투자개발과는 이 부지에 대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지난달 12일 수해 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이달초 사업시행사가 수해예방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시가 대신 착공해 이달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투자개발과는 이와 관련해 상단부 배수로를 확보하기 위해 유입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하부 돌망태를 설치해 배수시설을 확보하는 등 수해 예방조치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생연1동은 6월 중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배수로 점검과 정비에 들어갈 계획으로 시민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도시미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중앙동도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 양수지, 수중모터 등 수방자재를 자체 점검하고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장비를 작동해 보며 실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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