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태백시 방문..."폐광지역 아픔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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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태백소방서와 태백시청을 방문해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참배 및 진폐단체와 오찬자리를 갖고 시민들과 만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또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방문해 국가 정책에 의해 희생하신 순직산업전사분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분향 후, 태백시 관내 4개 진폐단체 대표자, 유가족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폐광지역의 아픔을 위로하고 광산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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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는 태백소방서를 방문해 35년 이상 노후된 건물 상황 및 대원들의 열악한 대기공간 등을 시찰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함께 태백소방서를 둘러보며 태백소방서 설계비 반영을 비롯한 도비 75억 원 지원으로 조속한 신축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어 태백시청을 방문한 김 지사는 태백시, 강원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태백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핵심광물 관련 산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김진태 지사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 조성에 도비 146억 원을 적극 지원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방문해 국가 정책에 의해 희생하신 순직산업전사분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분향 후, 태백시 관내 4개 진폐단체 대표자, 유가족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폐광지역의 아픔을 위로하고 광산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무엇보다 폐광지역의 아픔을 공감하며, 핵심광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미래산업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히며 향후 매년 개최되는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행사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태백시 방문은 폐광 이후 태백시가 추구하는 미래산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큰 힘을 실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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