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 대학 졸업생 채용기업 14곳 월 16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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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 기업과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14개 참여기업 대표와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인재 고용과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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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인재 유출 방지”
경북 안동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 기업과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14개 참여기업 대표와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인재 고용과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5년 2월까지 총 20명의 지역인재 지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등 안동지역 대학 출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에 월 최대 160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취업한 직원에게도 월 3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를 지역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재의 유출을 방지할 것”이라며 “참여 지역인재의 처우 개선과 건실한 지역기업으로서의 성장 노력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힘을 합치자”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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