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독거노인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참여

이민재 2023. 6. 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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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한편 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 측에 1억6천만원의 기금을 전달,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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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안리 봉사단은 독거노인에게 제공될 해이홈(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 제작에 참여했다. 해이홈은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으로, 이동의 편리성과 공간의 확장성을 갖춰 장기 거주가 가능하도록 한국해비타트에서 개발한 목조주택이다.

해이홈은 이동이 가능하여 재난지역에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코리안리재보험과 한국해비타트는 2022년 동해안 산불 화재로 인해 거처를 잃은 이재민을 위해 해이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리안리 봉사단은 목재를 재단하는 등의 목작업과 외벽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원선 대리는 “한국해비타트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는데, 기존에는 공동주택을 만드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이동형 단독주택을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였다”며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탄생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1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팀 60여 명의 임직원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 측에 1억6천만원의 기금을 전달,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코리안리는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해왔으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봉사활동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왔다.

원종규 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집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것, 그것은 곧 재보험이 추구하는 바와 같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코리안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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