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연식변경 모델 출시…3867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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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르블랑(Le Blanc)이라는 스페셜 트림을 추가했으며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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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르블랑(Le Blanc)이라는 스페셜 트림을 추가했으며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르블랑 트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후측방 모니터 등이 기본 적용됐다. 내장 색상 ‘쿨 그레이’도 추가됐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 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다. 프레스티지는 퀄팅 나파 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 사양이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 적용할 수 있는 올 블랙 디자인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르블랑 4168만원, 프레스티지 4590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델은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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