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3. 6. 2.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

합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단체 평균 점수인 56.03점보다 무려 41.09점이 높은 97.12점을 획득했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영역 및 활용영역에서 최고점수인 100점(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점 수 각각 47.91, 54.68점)을 받는 등 전체 16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에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으로 부여한다.

경남 합천군청.

행정안전부는 실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 중 상위 기관에 대해 최우수 4개 기관(광역 1, 기초 3) 및 우수 20개 기관(광역 1, 기초 19)을 각각 선정했다.

합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단체 평균 점수인 56.03점보다 무려 41.09점이 높은 97.12점을 획득했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영역 및 활용영역에서 최고점수인 100점(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점 수 각각 47.91, 54.68점)을 받는 등 전체 16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에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동률 행정과장은 “합천군이 이번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관리체계가 체계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 더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공공데이터 확산을 위한 시책 사업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만원 및 4000만원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