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 해외 예고편…아수라장 된 촬영장, 메가폰 잡은 송강호 "컷, 오케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영화의 예측불가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해외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것이라 믿는 김감독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영화의 예측불가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해외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것이라 믿는 김감독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지난 5월 25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 '거미집'이 해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5월 29일 공개된 해외 예고편은 고무줄을 튕기며 겨우 메가폰을 들고 "레디"를 외치는 김감독(송강호 분)의 목소리로 시작부터 몰입을 자아낸다.
걸작에 대한 김감독의 집념으로 시작된 영화 ‘거미집’의 재촬영에 하나둘씩 모이는 배우들. 여기에 "이게 진짜 가능해요?"라며 반대하는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의 대사는 재촬영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한다.
바뀐 대본대로 열연을 펼치는 민자(임수정)와 오여사(박정수), 기센 드잡이를 펼치는 미도(전여빈)와 유림(정수정), 그리고 느닷없이 현장에 뛰어드는 호세(오정세)까지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인물들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유기적으로 호흡할 배우들의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예측이 불가한 상황 속에서도 다시 메가폰을 들고 "컷! 오케이!"를 외치는 김감독의 모습은 과연 그가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거미집'을 걸작으로 탄생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해외 예고편을 접한 국내 예비 관객들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 속 웃음과 배우들의 변신, 신선한 앙상블에 기대를 전하는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거미집'은 2023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바른손이앤에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국, ♥빅토리아와 연애?…루머 언급에 "여자친구 있어"
- '이광수♥' 이선빈, 과감해졌네…파격 속옷 노출 패션
- '이혼' 정재용 "딸 보고 싶어 울어, 현재 신용불량자 백수" [종합]
- 김수용, 트럭 사고로 심각한 얼굴 부상 "국군병원서 수술"
- 빅토리아, 한국 떠나더니…파격 가슴 노출 '깜짝'
- KBS 신입 女아나운서, 파격 오프닝 공연…에스파 변신→카리나도 응원 [KBS 연예대상]
- '탄핵 찬성' 이승환, 구미공연 취소 압박에도 티켓 매진 임박…"보수단체 감사"
- 23기 광수, 열애 공개했지만 누리꾼 불신…지인 "연애 안 쉬어" [엑's 이슈]
- 안정환의 꿈, 손흥민이 해낸다! '핵폭탄급' 이적 개봉박두…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단독] 전유진 "어른들 원망에 경연 트라우마도…이제 두렵지 않아요" (인터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