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이디피오에스’ 생산공장 준공

강민한 2023. 6. 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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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엔비 라텍스(NB-LATEX)의 핵심 원료인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 공장'이 준공됐다.

울산시는 1일 울주군 온산읍 이진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제이엠씨 ADPOS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제품 생산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울산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이엠씨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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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 라텍스의 핵심원료
1일 오후 열린 ‘에이디피오에스 생산 공장’ 준공식에서 정원식 제이엠씨 대표(왼쪽 세번째)와 조성용 경인양행 사장(네번째), 김홍준 경인양행 회장(다섯번째), 국·내외 주요 고객사 대표, 울산시 관계자 등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에 엔비 라텍스(NB-LATEX)의 핵심 원료인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 공장’이 준공됐다.

울산시는 1일 울주군 온산읍 이진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제이엠씨 ADPOS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제이엠씨는 반도체 소재(자외선포트레지스트, 플루오린폴리이미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주력 계열사로 1953년 부산에서 설립, 1980년 울산으로 이전했다. 국내 최초로 사카린을 생산했고, 현재는 국내 유일의 고품질 사카린을 생산해 코카콜라와 콜게이트 화이자 등에 독점 공급 중이다. 반도체 재료인 ‘비시엠비’도 국내 독점 생산해 전량 수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원식 제이엠씨 대표는 “울산으로 이전 후 시의 적극적 지원으로 기존 사업 분야와 새로운 사업 분야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 확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제품 생산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울산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이엠씨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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