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멜론 소득품종 발굴 앞장서 [함안소식]

최일생 2023. 6.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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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묘사리 조일제 농가하우스에서 멜론 소득품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한 멜론 시험사업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네트멜론과 무네트 멜론으로 나눠 신규멜론 품종 지역 적응 시험을 실시하고 평가결과 발표와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신규품종을 예비 선발하고 예비선발 된 품종은 2년차 시험을 거쳐 우수성이 검증되면 함안군 소득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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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묘사리 조일제 농가하우스에서 멜론 소득품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한 멜론 시험사업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네트멜론과 무네트 멜론으로 나눠 신규멜론 품종 지역 적응 시험을 실시하고 평가결과 발표와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지역에 적합한 우수한 멜론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2개 육종업체에서 신규품종 6품종을 공급받아 2월에 정식하고 수확시기인 지난달 31일에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신규품종을 예비 선발하고 예비선발 된 품종은 2년차 시험을 거쳐 우수성이 검증되면 함안군 소득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함안군 대표 작목인 멜론은 겉무늬가 아름답고 식감이 아삭한 가야백자멜론과 과육이 붉은 노을을 연상하는 노을멜론 등이 85ha, 1870톤이 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2018년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함안군, 전 군민 대상 2023년도 군민안전보험 가입

함안군은 군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입은 경우 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2017년 6월부터 시행해온 군민안전보험을 재가입했다.

함안군 군민안전보험은 2023년 6월1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 1년간 사고일 당시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며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장된다.


2023년 함안군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는 총 13개 항목으로 △폭발·화재·붕괴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 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사회재난 사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사회재난 사망을 추가하고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금액을 2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받은 군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함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 농번기 각별한 관심 당부

함안군은 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3년 6월 읍‧면장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게양기 관리 철저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진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포스터 제작, 장마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점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추진,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조 군수는 여름철 및 우수기를 대비하여 현장 중심으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지시했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된만큼 읍‧면장이 현장 출장하여 농민들을 격려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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