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코퍼레이션, 남산 하얏트 호텔 새주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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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핸드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JS코퍼레이션이 서울 5성급 호텔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새 주인이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JS코퍼레이션은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소유법인 서울미라마 유한회사의 100% 지분 취득을 위해 제이에스747에 자금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3000억원대의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부채가 포함된 금액으로, 실질 인수금액의 일부를 JS코퍼레이션이 부담하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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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핸드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JS코퍼레이션이 서울 5성급 호텔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새 주인이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JS코퍼레이션은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소유법인 서울미라마 유한회사의 100% 지분 취득을 위해 제이에스747에 자금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대여 금액은 100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39.14%에 달하는 규모다.
JS코퍼레이션은 공시에서 "향후 대여금의 출자전환을 통해 제이에스747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에스747은 JS코퍼레이션과 블루코브자산운용 제1호 일반 사모 투자신탁(REF)이 각각 50%를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루코브자산운용은 그랜드하얏트 서울을 7000억원 초반대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3000억원대의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부채가 포함된 금액으로, 실질 인수금액의 일부를 JS코퍼레이션이 부담하는 셈이 된다.
이로써 향후 JS코퍼레이션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실질적 인수자로 올라설 가능성이 생겼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1978년 국내 1호 하얏트 체인 호텔로 문을 열었다. 약 6만㎡ 대지에 615개 객실을 보유했으며 위치상 경호에 유리해 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버락 오바마 등 전현직 미국 대통령이 투숙하기도 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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