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 분수처럼 물 치솟았다…'물바다' 된 광주, 무슨일

김지혜 2023. 6. 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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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폭포수처럼 치솟아 유출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7시 6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막대한 양의 물이 분수처럼 공중으로 치솟아 도로와 인근 상가로 쏟아졌다. 극심한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

물길은 40여분 만에 물길이 잡혔으며 현재는 원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이음새 부분이 파손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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