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지하철서 만난 팬 '손편지'에 하트로 화답? (ft.근황 모음)

가수 이효리가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팬에게서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는데요. 편지를 살펴보니, 글쓴이는 지하철에서 이효리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팬레터를 쓴 것으로 보여요. 그는 이어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면서 이효리를 향한 팬심을 전했습니다.

이효리가 팬에게 받은 팬레터 사진

이효리

이효리는 팬레터를 공개하면서 하트 효과를 넣어 고마움을 전한 모습. 또한 톱스타임에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소탈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이밖에도 이태원 거리에서 지인들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 등을 올리는 등 다채로운 근황도 함께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요. SNS로 선한 영향력도 전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제주도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중인 근황을 전하면서 유기견 입양을 독려한 바 있습니다.

이효리

이효리는 SNS는 물론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 상황. 이효리와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로 이뤄진 유랑단 멤버들의 첫 공연이 이날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