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北 우주발사체 발사 대응 관련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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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달 31일 발생한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도민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북한의 공개와 언론 보도 직후 우주발사체 발사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한 뒤 31일 6시29분 북한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비상기획관실, 관련 실ㆍ국장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군 경보담당자에 대한 문자 발송 등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필요한 조치들을 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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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달 31일 발생한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도민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북한의 공개와 언론 보도 직후 우주발사체 발사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한 뒤 31일 6시29분 북한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비상기획관실, 관련 실ㆍ국장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군 경보담당자에 대한 문자 발송 등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필요한 조치들을 취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특히 관련 사안이 도민들에게 알릴 긴급 사안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의 일제지령을 통한 상황전파를 접수한 뒤 도 비상기획관실 전체 직원과 3급 이상 간부, 경기도 청사 방호원, 31개 시군 경보담당자 등 1738명에게 긴급 상황전파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문자는 북한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으며 각 담당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순구 도 비상기획관은 "도지사 보고 후 도민에게 긴급히 경보를 발령할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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