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안' 최종 심의 통과 [진주소식]

강연만 2023. 6.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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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추진하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안'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진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교수,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설립안에 대한 검증과 논의를 통해 공단 설립이 '적합'하다고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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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추진하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안'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진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교수,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설립안에 대한 검증과 논의를 통해 공단 설립이 '적합'하다고 결정을 내렸다.


설립심의위원회는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주민공청회 결과 경남도 협의자료를 토대로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12개 지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공단 설립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높은 점수를 줬으며 방만 경영 통제, 시의회와의 협조, 설립 후 신규사업 수행에 따른 적정 조직인력 구성에도 힘써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진주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최대 관문인 설립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시설관리공단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례가 의결되면 임원 공모와 설립 등기, 직원 채용을 추진해 올해 안에 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후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시의회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종 출범까지 관련 준비작업과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영주차장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중앙지하도상가 △진주종합경기장 △시지정 게시대 △진주대첩광장  총 7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최지 선정

오는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내년 5월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켄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폐막식에서 2024년 5월 진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진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동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는 물론 청소년들이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큰 행사다. 

지난 4월 말 2024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최기관 신청을 받았으며 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 경상남도와 공동 신청한 진주시의 기획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주최기관으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꿈, 우주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내년 박람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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