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탄도 도선 '여울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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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탄도 신규도선 '여울호'가 지난 25일 목포해양경찰서로부터 허가받아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건조된 '여울호'는 기존 운항 중인 '탄도호'를 대체해 탄도와 조금나루 사이를 이전과 같게 1일 2회(오전, 오후 각 1회)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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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탄도 신규도선 '여울호'가 지난 25일 목포해양경찰서로부터 허가받아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건조된 '여울호'는 기존 운항 중인 '탄도호'를 대체해 탄도와 조금나루 사이를 이전과 같게 1일 2회(오전, 오후 각 1회) 운항하게 된다.
총사업비 약 8억 원(도비 50%, 군비 50%)의 예산으로 건조된 여울호는 총톤수 20톤의 차도선으로 승선 인원 14명(선원 2명, 여객 인원 12명)과 차량(1톤) 1대를 실을 수 있어 기존 탄도호의 여객 인원 8명에 비해 해상수송 능력이 한층 증대됐다.
그동안 탄도 주민들은 차량이 섬으로 들어가지 못해 가전제품, 건설자재 등의 운반이 어려웠다. 탄도 주민 자녀분이 부모님께 가전제품을 선물로 보냈으나 섬이라는 이유로 운반 설치가 어려워 이를 안타까워한 자녀들의 소망과 탄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여울호가 건조됐다. 또한 조금나루항과 탄도항도 여울호 운항 여건에 걸맞은 도선장으로 새롭게 정비됨으로써 그동안의 승선 불편이나 안전사고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 해상교통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신규 도선 여울호의 차량 선적은 제한적이어서 탄도마을관리협동조합에 문의가 필요하다. 탄도는 차 없는 친환경 마을로 차량을 운행할 만한 도로가 없고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이 자연 상태로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 관광객들의 차량 출입은 무거운 짐이 있는 등의 특별한 경우에는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이미 마을주민들은 최대한 차량 출입은 자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여울호 취항으로 무안의 유일한 유인도인 탄도가 더욱 살기 좋은 섬 및 '슬로시티'로 자리 잡아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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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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