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 배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6. 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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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졸업생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필기시험(PSAT, 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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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환경공학과 이은빈씨 기술 분야 합격
2019~2021년 3년 연속 배출…총 12명

동신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졸업생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1일 동신대에 따르면 2022년 2월 졸업한 이은빈씨는 기술 분야에 지원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이은빈씨. [사진=동신대학교 제공]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필기시험(PSAT, 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동신대는 시험이 시행된 2005년 이래 2006년 1명, 2009년 1명, 2012년 1명, 2014년 2명, 2015년 2명, 2017년 1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1년 1명 등 모두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를 위해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 ‘DS STAR’, ‘대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자격증 취득 등 학생들이 7급 수습 공무원 선발 시험의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이씨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 1급, 토익 점수 700점 이상을 획득하며 지원 자격을 갖췄다.

또 ▲직무별 특화 ▲글로벌 자기주도학습 ▲해외취업 설명회 ▲DS 인성교육 인증 등 10여 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면접시험의 중요 평가 요소인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예의, 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 의지력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등을 키웠다.

이씨는 1년 동안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임용 여부 심사를 통해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양일승 동신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은 물론 혁신도시 공기업, 대기업 등에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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