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다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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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종합 소식지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탄생에 발맞춰 1일부터 '부산시보' 제호를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변경해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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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신문(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제호 변경
시정 종합 소식지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탄생에 발맞춰 1일부터 ‘부산시보’ 제호를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변경해 발행한다.
제호는 책이나 신문 따위의 제목을 뜻한다.
부산시보는 지난 1977년 1월 21일 창간해 시정 주요 정책과 지역사회 이슈, 부산 문화·관광·인물·생활정보, 의정 소식 등을 국민에게 알차게 전달하고 있다. 월 2회(1일 자, 24면, 16일 자 16면), 각 18만부를 발행하며, 구독료는 무료다. 부산시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호 변경은 기존 제호(2011년 7월,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를 사용한 지 12년 만이다.
시는 제호를 변경하면서, 제호 왼편에 새로운 부산시 상징 마크를 넣어 통일성을 더했고 오른편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넣어 부산시민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표현했다. 또 제호 바로 아래에 주요 기사 안내를 넣어 독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시는 새롭게 바뀐 제호에 걸맞게 지면 체제와 내용 구성도 변화를 시도한다.
부산 현안을 제때, 재미있게, 보기 쉽게 알리면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정 현장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현장 중심 기획보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사랑방, 시민리포터, 시민참여 마당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소통 활성화도 추진한다.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구독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시보 찾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은행·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배부처를 추가로 발굴하며, 도시철도 역사, 행정복지센터 등 220여곳에 있는 배부대를 정비하고 적재적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를 통해 시민 접근성 개선과 도시브랜드 홍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부산시 외국어 신문도 1일부터 제호와 디자인을 변경한다. 영어신문은 슬로건을 그대로 제호로 반영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이다.
일본어 신문은 ‘그래서 부산’이란 뜻의 ‘다까라부산(だから釜山)’으로, 중국어 신문은 ‘좋다 부산’이란 뜻의 ‘메이하오부산(美好釜山)’, 베트남어 신문은 ‘부산 최고’라는 뜻의 ‘부산 뚜엣 뿌이(Busan tuy?t v?i)’로 각각 바꿨다.
새로운 도시 슬로건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영어신문 제호 왼쪽에는 상징 마크를,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신문에는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 박스형 슬로건을 제호 왼쪽에 넣었다. 제호 오른쪽에는 각 외국어 신문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온라인 접근성을 높였다.
나윤빈 시 대변인은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로 다시 태어난 만큼 더욱 생동감 있고 알찬 소식을 전달해 시정 종합 소식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우리시는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라는 제호처럼 시민들에게 긍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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