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6월 노리숲길 숲속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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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실향민문화축제와 함께하는 '노리숲길 숲 속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숲 속 마켓을 통해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속초시만의 독특한 문화인 실향민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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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실향민문화축제와 함께하는 '노리숲길 숲 속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조각 키트 만들기와 국립등산학교의 숲밧줄 놀이터, 테라리움 체험, 솟대 만들기, 국립산악박물관의 '아이거 북벽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지난 어린이날과 숲 속 마켓 행사 시 우천으로 취소됐던 '쪽빛 담은 천연 염색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숲 속 마켓의 주제인 실향민문화체험은 피난민 복장과 직업군의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1950년대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라사랑 팽이 만들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숲 속 마켓을 통해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속초시만의 독특한 문화인 실향민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속초=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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