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중 이새봄, 육상 창던지기 중등부 한국신기록 경신

한윤식 2023. 6. 1.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대표로 출전한 인제중 2년 이새봄이 중등부 창던지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중등부 육상부문에서 2학년이 부별신기록을 세운 것은 소년체전 역사상 최초로 이새봄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16세 이하 여중부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한편, 지난 4월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인 강원도소년체전에서 48.57m의 기록을 내며 38년만에 대회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새봄 경기(대한육상연맹 제공)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대표로 출전한 인제중 2년 이새봄이 중등부 창던지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새봄은 27일 오전 울산에서 열린 창던지기에서 48.79m의 새로운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코치의 권유로 단거리에서 창던지기 종목으로 변경한지 1년 3개월만의 보여준 성과이다.

이새봄은 창던지기를 시작한지 약 5개월 만인 지난해 7월(당시 중학교 1년) 회장배 제20회 전국 중·고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줄곧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꾸준히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었다.
경기 시상식(대한육상연맹 제공)
이번 대회에서도 2위 박혜린 39.85m(충남. 홍성여중1년), 3위 이혜린 35.16m(전북. 군산산북중3년)과의 큰 기량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육상부문에서 2학년이 부별신기록을 세운 것은 소년체전 역사상 최초로 이새봄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16세 이하 여중부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한편, 지난 4월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인 강원도소년체전에서 48.57m의 기록을 내며 38년만에 대회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새봄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에 "생각 했던 것보다 더 빨리 개인PB와 여중부 한국 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는 제 기록에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