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설군이래 첫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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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가 설군이래 처음 시작됐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 공모사업에 남우의료재단 진도전남병원이 선정돼, 1일부터 진료가 시작됐다.
진도전남병원은 전문의가 0~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토요일은 격주 진료로 운영한다.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목포시와 해남군 등 외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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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 공모사업에 남우의료재단 진도전남병원이 선정돼, 1일부터 진료가 시작됐다.
진도전남병원은 전문의가 0~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토요일은 격주 진료로 운영한다.
진료 내용은 소아청소년 환자 일반 진료와 처치(치료 및 처방),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10여 명이 입원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 입원실과 전문 간호사와 장비를 갖춘 소아청소년 병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목포시와 해남군 등 외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소아청소년 인구는 3300여 명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진도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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