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암출렁다리 예경보시스템 구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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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추암출렁다리 예경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동해시는 지난 3월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신청한 결과 위원회 질의·평가 심사 등을 거쳐 지난 달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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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추암출렁다리 예경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동해시는 지난 3월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신청한 결과 위원회 질의·평가 심사 등을 거쳐 지난 달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강풍·호우·적설 등 기상 악화가 발생했을 경우 예보를 통해 관광객 및 시민의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게 된다.
또, CCTV 및 안내방송이 구축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기상악화 시 즉각적인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가 촘촘하게 정비될 예정이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출렁다리의 철저한 안전한 관리 및 운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추암해변과 천혜 자연경관인 능파대와 어우러져 방문객 수가 연간 150만명에 달하는 대표 관광지로, 총 연장 72m, 폭2.5m, 주케이블 하중이 25덤프트럭 22대를 매달 수 있는 장력과 성인(75kg) 672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물이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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