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몸짱 소방관에 '이호세·엄승현 소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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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몸짱 소방관에 김포소방서 이호세 소방사와 양주소방서 엄승현 소방사가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경기소방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23년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를 지난달 31일 경기도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회 결과 이호세 소방사와 엄승현 소방사가 각각 경기소방본부와 경기북부본부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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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몸짱 소방관에 김포소방서 이호세 소방사와 양주소방서 엄승현 소방사가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경기소방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23년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를 지난달 31일 경기도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관서에서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상의를 탈의하고 하의는 소방복을 착용한 채 규정된 포즈를 취하는 1차 소방복 심사와 규정복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는 2차 규정복 심사, 심사위원 지정 포즈를 취하는 3차 최종비교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이호세 소방사와 엄승현 소방사가 각각 경기소방본부와 경기북부본부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본부 오산소방서 장원호 소방사와 북부본부 연천소방서 김진수 소방사가, 3위는 본부 시흥소방서 서관우 소방사와 북부본부 일산소방서 김승연 소방사가 각각 차지했다.
본부별 1~3위 입상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바쁘고 고된 근무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해준 경기소방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뢰받고 따뜻한 경기소방이 되도록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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