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95명 신규 확진…1주일전 대비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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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된 가운데 경북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확진자는 지금부터 격리의무가 없어지면서 감기나 독감처럼 스스로 치료해야 한다.
경북은 최근 1주일간 4482명(국외감염 제외)이 감염돼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64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09명 늘어난 3539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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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된 가운데 경북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확진자는 지금부터 격리의무가 없어지면서 감기나 독감처럼 스스로 치료해야 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993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995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72명, 직전주인 지난 25일(0시 기준) 대비 35%(258명) 증가한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144만 4420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23.8%(236명), 18세 이하 감염자가 21.6%(214명)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82명이 감염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58명, 경산 152명, 구미 150명, 경주 95명, 안동 45명, 영주 44명, 김천 43명, 칠곡 43명, 예천 38명, 문경 22명, 영천 21명, 상주 18명, 성주 12명, 청도 11명, 고령 11명, 영덕 8명, 청송 7명, 의성 4명, 봉화 4명, 영양 3명, 울진 3명, 군위 2명, 울릉 1명이다.
경북은 최근 1주일간 4482명(국외감염 제외)이 감염돼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64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09명 늘어난 3539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9%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3450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1차 87.4%, 2차 86.6%, 3차 65.9%, 4차 15.4%, 2가백신 14.4%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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