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윤 대통령 지지율, 지속 상승해 42.5%…40%대 안착 [데일리안 여론조사] 등

김미나 2023. 6. 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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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발사를 시청한 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영상통화하며 파이팅을 전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 지지율, 지속 상승해 42.5%…40%대 안착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수행 긍정 평가)이 소폭 상승해 4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5%(매우 잘함 28.7%·잘하는 편 13.9%), 부정 평가는 55.3%(매우 못함 47.7%·못하는 편 7.5%)로 각각 집계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초반에 안착한 것은 4월 미국 국빈 방문 및 한미 정상회담, 5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답방 및 한일 정상회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연속된 외교 행보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9~3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0%로 최종 1004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7일만에 국회 온 김남국 "윤리특위서 소명할 것"…자진사퇴엔 묵묵부답


거액의 가상자산 투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31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국회에 출근한 건 탈당 이후 17일 만에 처음이다.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을 빠져나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측에서 비정상 거래를 지적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이날 침묵을 깬 김 의원은 내친 김에 국민의힘이 제기한 '자금 세탁'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송영길 경쟁캠프 수사 안하는 게 오히려 정치적으로 보여" [법조계에 물어보니 15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경쟁후보 캠프에서 금품을 뿌린다는 정보를 접한 뒤 돈봉투 살포를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송 전 대표와 경쟁했던 홍영표·우원식 후보 캠프에서도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살포했을 가능성이 드러난 것인데, 대다수 법조계 전문가들은 "형평성 문제가 있고 경쟁캠프를 수사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치적 목적이 있어 보이는 만큼 다른 후보자 캠프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윤 의원은 경쟁 후보 캠프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는데, 그가 이 시점에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현금 제공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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