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예비교사 역량 강화 수학학습 교구 특강 개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6. 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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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수학교육과가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교 교구를 활용한 수학학습 향상 특강을 진행했다.

신라대 수학교육과는 여름방학과 2학기에도 공학 도구 등을 활용한 수학학습 특강, 수학 부진아·영재아를 위한 수학 수업 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계획해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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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수학교육과가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교 교구를 활용한 수학학습 향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WISET 신라대 사업단 김경미 연구원과 부산수학문화관 변혜영 해설사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4D 프레임 ▲지오픽스 ▲조노돔 시스템 ▲곡면탐구 ▲암호 등 교구와 게임을 예비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수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교구를 체험하고 있다.

교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학생들에게 시각적 학습 지원, 체험적 학습, 협력과 상호작용, 흥미 유발과 참여도 증진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파악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업을 설계·구현하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은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수학 수업을 시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라대는 밝혔다.

신라대 수학교육과 홍영빈 학생은 “중학생들이 직접 교구를 만져보고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수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거나 공부에 흥미를 갖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내가 중학생일 때 이런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받았다면 조금 더 즐겁게 공부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강을 진행한 김경미 연구원과 변혜영 해설사는 “특강에 예비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 고마웠다”며 “모든 수업은 아니더라도 이런 교구를 활용해 중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의 수학 교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대 수학교육과는 여름방학과 2학기에도 공학 도구 등을 활용한 수학학습 특강, 수학 부진아·영재아를 위한 수학 수업 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계획해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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