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서울·경기 벗어나면 유재석급...고정 프로그램만 5개"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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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에서 조영구가 지방에서는 유재석급으로 인기가 많음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져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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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조영구가 지방에서는 유재석급으로 인기가 많음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져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코드 쿤스트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김구라의 피해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영구는 "제 아내가 제일 고마워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김구라 씨다. 그런데 제가 김구라 씨와 방송만 하면 말실수를 한다"고 했다.
조영구는 "김구라 씨가 안 웃으면 뭐라고 해야할 것 같다. 김구라 씨가 웃으면 기분이 좋고, 김구라 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하면 안되는 말까지 한다. 그러니까 아내가 김구라 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라스'도 오늘 몰래 출연했다"면서 웃었다.
김구라는 "조영구 씨가 30년동안 방송을 쉰 적이 없다. 주로 활약하는 지역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조영구는 "공개방송 MC를 많이 한다. 제가 맡은 고정 프로그램만 5개다. 서울·경기권에서 취약하지만 판교IC만 벗어나면 유재석급"이라고 했다.
이어 조영구는"지방 행사 MC 부탁을 많이 받는다. 제가 군수·시장님에게 정말 잘 한다. 그리고 제가 행사 섭외 잘 되는 이유는 MC도 보면서 노래도 한다. 또 마지막까지 안전을 생각하는 진행을 한다. 그리고 노래는 무조건 공짜"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여에스더는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왔고, 현재는 우울증 치료 중임을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우울증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뒀다. 여에스더는 "우울증 환자에게 제일 하면 안되는 얘기가 '힘내'라는 말이다. 우울증에 걸리면 맛있는 것도 싫고 여행도 싫어진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너가 뭐가 모자라서 우울하냐'는 말도 하면 안된다. '너가 정신이 약해서 그래'라는 말도 하면 안된다"면서 "우울증에 걸리면 행동이 느려진다. 그리고 내 모습이 부정적으로 보이게 되고, 친한 친구들의 연락도 귀찮아진다. 1분이상 집중도 잘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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