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무조건 메시부터 잡아라' 최우선 영입 지시

김성진 기자 2023. 5. 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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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올여름 리오넬 메시(36, 파리생제르맹) 영입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다.

31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구단에 메시 영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라포르타 회장이 적극적으로 메시 영입 추진을 지시한 데는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의 승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가 재정 안정을 이루지 못하면 선수 영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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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올여름 리오넬 메시(36, 파리생제르맹) 영입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다.


31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구단에 메시 영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여름 이적시장 때 그 어떤 선수 영입보다, 기존 선수의 재계약보다 먼저 완료해야 할 일이 메시 영입이다.


라포르타 회장이 적극적으로 메시 영입 추진을 지시한 데는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의 승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에 손실을 메우고 재정 건전성을 이룰 것을 요구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가 재정 안정을 이루지 못하면 선수 영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구두 승인을 받았다"며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재정 건전성 부분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확실한 보증을 위해 서면 승인을 원하고 있다.


한고비를 넘긴 만큼 메시 영입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바르셀로나는 당초 가비, 세르히 로베르토, 로날드 아라우호, 마르코스 알론소, 알레한드로 발데 등 5명과 재계약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었다. 하지만 이제는 메시 영입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움직임을 벌이려 한다. 지난 2021년 재정 문제로 메시와 결별했던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메시도 자신의 거취를 최대한 빨리 정하려 한다. 양측의 생각이 맞아 떨어지면 메시의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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