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범죄도시3', 개봉 당일부터 대박 조짐 보이는 이유 (ft.사전 예매량)

이인혜 2023. 5. 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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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당일(31일)부터 전편을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범죄도시3〉는 이날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사전 예매량 64만638장 및 예매량 87.3%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2022)〉 개봉 당일 기록이었던 31만 3878장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개봉일 50만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던 〈신과 함께-인과 연(2018)〉, 〈군함도(2017)〉에 이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고요.

영화 〈범죄도시3〉 스틸컷
영화 〈범죄도시3〉 스틸컷
영화 〈범죄도시3〉 스틸컷

이처럼 개봉 당일부터 관심이 이어지자, 일각에선 〈범죄도시3〉가 또 한번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게 아니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 실제로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팬테믹 기간에 개봉한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관객 1000만명 이상을 동원해 화제가 된 바 있으니까요. 또한 〈범죄도시3〉 개봉 날짜인 31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점에서 평소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의 원톱 액션 영화이자, 강렬한 빌런들의 활약으로도 유명합니다. 앞서 윤계상과 손석구가 개성 강한 악역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어요. 이번 작품에서 주목할 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범죄도시3〉의 경우 그간 원톱 빌런에 주력했던 전편들과는 달리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 두 명을 빌런으로 내세웠다는 점이에요. 이에 따라 〈범죄도시3〉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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