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청렴문화 확산 위해 청렴라이브 개최

공사·자회사 임직원 참여…청렴 이해도 제고·청렴문화 확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1일 공사 대강당에서 공사 및 4개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 4개 자회사 사장,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 진행하는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청렴 판소리 공연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제도를 퀴즈 형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청렴윤리 퀴즈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인천공항 합동 청렴윤리주간으로 지정,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렴·윤리의식을 내재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새로운 윤리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모범적인 윤리경영모델을 수립, 시행한 결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인천공항 청렴라이브 행사에서 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