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설, 페스티벌 ‘영 앤 얼라이브’ 개최...릴체리·골드부다 등 참가

지승훈 2023. 5. 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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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설이 종합 문화 페스티벌 ‘영 앤 얼라이브’를 올해 또 한번 개최한다.

설의 소속사인 엠피엠시 뮤직은 6월 24일 토요일, 서울대학교 제1파워플랜트에서 ‘영 앤 얼라이브 2023’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1년 설이 직접 호스트로 주도하여 개최되었던 ‘영 앤 얼라이브’는 ‘부천 아트벙커 B39’를 자유로운 아트 공간으로 변신시키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페스티벌을 이루어냈다.

당시 페스티벌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생생하고 열기 넘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공간 활용이 진짜 ‘예술’을 보여준 것 같았다”, “신선한 라인업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영 앤 얼라이브 2023’은 과거 보일러실이었던 서울대학교 제1파워플랜트에서 열리며, 올해 또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특별한 라인업이 예정되어 있다.

대세 힙합 뮤지션인 ‘릴 체리’와 래퍼 겸 프로듀서 ‘골드부다’를 비롯하여 올해 설과 함께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하여 화제가 되었던 ‘스네이크 치킨 수프’, 엠넷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설과 합을 맞추었던 ‘큐 더 트럼펫’이 출연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신인 뮤지션 ‘아워 에이지’, ‘왁’, ‘영몽’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 취지에 어울리는 신선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며, 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라인업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자이자 호스트인 밴드 설은 “이번 영 앤 얼라이브가 예술가들이 보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을 실현시키며 관객과 호흡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 앤 얼라이브 2023’ 페스티벌의 티켓은 31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오픈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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