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드아마골프연맹, 아시아경제 호남 철인골프대회 후원

2023. 5. 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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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7일 제주도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김양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은 "올바른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도전을 통해서 명예를 실천하는 연맹 선수들이 극한의 철인골프에 참석하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라며 "아시아경제의 철인골프대회가 골프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후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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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7일 제주도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2023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는 R&A 룰에 의거 1일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다.

긴 시간과 많은 라운드로 일반적인 골프 기술에 마지막까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력과 집중력을 얼마만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이같은 점이 경기결과와 우승자의 향배에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공식 후원으로 참여하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이하 미드아마골프연맹) 2010년 대한골프협회 산하 공식 기구로 등록된 골프연맹으로서 만 25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프인들의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연맹이다.

골프에서 미드 아마추어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와 신분에 차이점을 두고 있다.

R&A 룰에 의거 아마추어 분류과정에서 일반 아마추어는 주니어와 엘리트 선수 등 목적의식이 정확한 플레이어를 의미하며 미드 아마추어는 순수 아마추어로서 골프를 좋아하는 순수 동호인 전체를 의미한다.

최근 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미드 아마골프연맹의 인기도 동반 상승해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미드 아마골프연맹은 2부 리그 격인 그린투어 10개 대회를 비롯해 아마추어 최강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정규대회 9개 대회를 개최했었고 올해는 그린투어 10개 대회와 정규투어 11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현재 연맹 등록 선수가 8000명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그린투어의 경우 접수 10분 만에 참가자 선수가 마감되는 열기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양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은 “올바른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도전을 통해서 명예를 실천하는 연맹 선수들이 극한의 철인골프에 참석하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라며 “아시아경제의 철인골프대회가 골프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후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주=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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