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건설, 인하대에 7억 기부…공대 강의실 '보미관'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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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지난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7억원을 기부한 보미건설의 이름을 따 4호관 공과대학 강의·실습실에 '보미관' 현판을 달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재현 공과대학장, 김두한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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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지난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7억원을 기부한 보미건설의 이름을 따 4호관 공과대학 강의·실습실에 '보미관' 현판을 달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재현 공과대학장, 김두한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하대 건축공학과 75학번으로 2005년 인하대에 학생 휴게 공간인 보미프라자를 건립한 데 이어 지난해 7억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학교 발전기금으로 11억7900만원을 기부했다.
보미건설은 1988년 창업 이후 양적 성과와 매출 증대 대신 '종으로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품질 1등을 추구하며 전문가다운 집중력 있는 회사가 되자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김 회장은 "선배이자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인으로서 모교와 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것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자'는 보미건설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보미관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하는 후배들과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총장은 "모교와 후배를 위한 기부는 학교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동문들의 관심에 힘입어 인하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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