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에 천착했던 원불교 전이창 원정사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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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로 교무인 예타원 전이창 원정사가 30일 숙환으로 열반했다고 원불교가 31일 밝혔다.
원불교에 따르면 전이창 원정사는 이날 오후 11시 19분 전북 익산시 소재 병원에서 숙환으로 열반했다.
1925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전이창 원정사는 15세에 출가했다.
영산선원에서 원불교 성직자 교육을 받고 교무가 된 이래 평생을 원불교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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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로 교무인 예타원 전이창 원정사가 30일 숙환으로 열반했다고 원불교가 31일 밝혔다. 세수 98세, 법랍 83년.
원불교에 따르면 전이창 원정사는 이날 오후 11시 19분 전북 익산시 소재 병원에서 숙환으로 열반했다.
1925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전이창 원정사는 15세에 출가했다. 영산선원에서 원불교 성직자 교육을 받고 교무가 된 이래 평생을 원불교에 몸담았다.
평생 '삶과 죽음'이란 화두에 천작했고, 관련해서 단행본 '죽음의 길 어떻게 잘 다녀올까', '생과 사의 큰 도' 등을 출간했다.
빈소는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에 마련됐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6월1일 오후 3시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하며, 장지는 익산시 영모묘원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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