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친환경 활동에 적극 나서
생수 업종의 브랜드 경쟁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주삼다수가 81점을 기록하며 올해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삼다수는 타 브랜드 대비 브랜드 인지도가 6점, 브랜드 이미지가 5점 높았던 것이 높은 브랜드 경쟁력의 비결로 분석된다.
제주삼다수는 아이유와 4번째로 호흡을 맞춘 신규 광고 캠페인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를 지난 4월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엄격한 수원지와 품질 관리로 25년간 변함없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신뢰감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제주삼다수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활동에 특히 적극적이다. ‘제주삼다수 그린(무라벨 제품)’을 시작으로 제주삼다수 바이오(Bio), 제주삼다수 RE:Born(화학적 재생페트)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까지 줄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버려진 투명페트병과 병뚜껑의 업사이클링 활성화 및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드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본상을 받았고,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은 업계 최초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음료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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