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라거 스타일의 밀맥주 출시
맥주 업종에서는 카스가 80점으로 11년 연속 NBCI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라가 전년과 동일한 7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하이트는 전년보다 2점 하락한 73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맥주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카스는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를 신속하게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반영하고 있다.
늘어나는 논알코올 시장의 수요를 위해 선보인 ‘카스 0.0’은 논알코올 맥주 시장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커지는 밀맥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 4.5%의 라거 스타일의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카스는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박명수와 함께한 ‘다시 여름’ 뮤직비디오에서는 소비자의 여름 추억이 담긴 사진에 ‘AI 이미지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S2O송크란뮤직 페스티벌’에서는 360도 액션캠 기술을 활용한 이벤트를 펼쳤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는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주류업계 최초로 온택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해당 페스티벌에서는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카스 맥주캔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무대를 연출, 행사 당일 8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했으며 3시간 만에 8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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