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네 너무 눈부시다”...케미렌즈 ‘케미포토에이드’ 인기몰이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5.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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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제공)
최근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렌즈, 실외에서는 선글라스로 사용 가능한 변색렌즈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렌즈 업체 케미렌즈는 지난 1월 판매를 시작한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 변색렌즈가 5달 만에 목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케미렌즈가 국산화한 ‘스핀 무브 코팅’ 기술을 적용해 균일한 착색 변화, 진한 농도의 변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케미렌즈 측은 일반 안경과 선글라스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변색렌즈의 편리성과 실용성에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미렌즈는 늘어난 변색렌즈 수요에 맞춰 신제품 출시로 수요층을 확실하게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5월 케미렌즈는 케미포토에이드(굴절률 1.60)를 잇는 고도근시용 케미포토에이드(굴절률 1.67)를 출시했다. 대부분의 국내, 수입 변색렌즈 모델이 1.60이라 여태 변색렌즈를 사용하지 못한 고도 근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가성비도 좋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변색렌즈의 권장소비자가격이 20만원을 넘어가는 반면, 케미포토에이드는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해외 제품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고 변색 성능도 뛰어난 변색렌즈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는 분위기다”라고 기대했다.

(케미렌즈 제공)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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