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플랫폼 가동 첫날...90%가 은행간 대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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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플랫폼에서 이뤄진 대출 이동은 대부분 은행간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플랫폼 오픈 첫날인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금융회사간 대출이동 건수는 총 843건, 이동 자산액은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은행들이 플랫폼에 탑재하는 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를 내리거나 자사 앱에서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에게 금리혜택을 주는 등 금리 인하 동향도 관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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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용훈 기자]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이뤄진 대출 이동은 대부분 은행간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플랫폼 오픈 첫날인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금융회사간 대출이동 건수는 총 843건, 이동 자산액은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출 자산의 이동은 은행에서 은행으로의 이동이 전체의 90%에 육박했다.
이 밖에 저축은행에서 은행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타거나, A카드사에서 B카드사로 카드론 대출을 갈아탄 사례 등도 있었다.
금융위는 은행들이 플랫폼에 탑재하는 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를 내리거나 자사 앱에서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에게 금리혜택을 주는 등 금리 인하 동향도 관찰됐다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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