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체인지] SW 인재 확보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

2023. 5. 3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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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전문 기업 도약을 위해 SW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모빌리티 SW 해커톤’ 행사 모습.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에 한창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SDV)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도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SW 중심 체질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 전환의 핵심축은 SW 인재 확보와 육성이라고 판단하고 탄력적인 SW 인재 채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학교 SW 동아리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 SW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SW 개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대회에는 국내 14개 대학의 소프트웨어 동아리 20개 팀, 70여 명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학력·학점·어학 등 제한 없이 SW 역량을 최우선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는 방식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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