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체인지] 4가지 테마로 신성장 구축해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롯데가 4가지 테마의 신성장 동력을 주축으로 ‘빅 체인지(Big Change)’한다. 롯데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테마의 신성장 동력을 주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동빈 회장이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노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만큼 핵심 사업의 성장 기반이 되는 인재, R&D, DT, 브랜드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회사의 비전에 부합하고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쓴다.
롯데는 지난달 7일 4대 시중 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며 5년간 5조원 규모의 미래 핵심사업 투자금을 확보했다. 협약을 통해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사업 대상으로 투자금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알미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바이오로직스 등 6개사가 공동 협약에 참여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 BMS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인수를 완료했고 지난달 17일 인수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열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CES 2023에서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 가능한 ‘버추얼 스토어’를 선보였다. 초실감형메타버스를 통해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각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케미칼은 새로운 성장의 기폭제로 2030년까지 수소 에너지 사업에 6조원을, 배터리 소재 사업에는 7조원을,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에는 1조원까지 총 1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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