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연상 와이프와 위기? "억대 피아노 질러"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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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연상 와이프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아내 이야기가 나오자 이승철은 "나는 와이프가 연상이잖냐. 나는 누나를 우러러본다"고 고백했다.
이승철은 "중요한 건 나는 와이프와 공연장을 거의 같이 다닌다. 예전에는 와이프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외국 나가면 통역해 준다"고 대답했다.
이승철은 "내가 마초 기질이 있다. 피아노를 하나 사고 싶어서 악기점에 갔는데 1887년산 피아노가 있더라. 일단 허락 없이 질렀다"고 와이프와 갈등한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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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승철이 연상 와이프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만났다.
아내 이야기가 나오자 이승철은 "나는 와이프가 연상이잖냐. 나는 누나를 우러러본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아내분과 떨어져 있고 싶어서 공연을 많이 하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승철은 "중요한 건 나는 와이프와 공연장을 거의 같이 다닌다. 예전에는 와이프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외국 나가면 통역해 준다"고 대답했다.
또한 "우리 모두 회사 한번씩은 말아먹어 봤지 않냐. 그 회사를 사업가 아내가 딱 정리해 줬다"며 연상의 아내를 자랑했다.
이승철은 "내가 마초 기질이 있다. 피아노를 하나 사고 싶어서 악기점에 갔는데 1887년산 피아노가 있더라. 일단 허락 없이 질렀다"고 와이프와 갈등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몇 주 있다 와이프가 녹음실에 와서 피아노를 봤다. 억대 가격을 듣더니 얼굴이 하얘지더라. '어떻게 이런 걸 상의도 없이 사냐'고 하더라. 그래서 '악기 사는 것까지 허락받아야 하냐'고 반격했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일생일대 한 번 걸어 본 것. 그때 와이프가 돈은 냈냐고 물어 봐서 아니라고 했다. 결제가 아니라 결정만 한 것. 반품은 안 했다"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떼창을 유발할 수 있는 가수다. 히트곡을 보유한 것과는 다르다"고 인정했다.
이승철은 "콘서트 때 아는 노래가 많이 나오는 게 재미있다. 나는 히트곡만 30곡 이상"이라고 자부하며, "장르가 여러 가지다. 그게 롱런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과거 흑역사를 떠올렸다. 그는 "지하에 녹음실을 차렸는데 태풍이 왔다. 스피커 하나에 1억 짜리였다. 비닐도 안 뜯은 상태로 술 마시러 갔는데 비가 너무 오는 거다. 녹음실에 갔더니 타이타닉 찍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1억 짜리 스피커는 소리도 못 내고 장렬히 전사했다. 인테리어 비용만 7억이었는데 뜯는 데 3개월 말리는 데 3개월 재시공에 3개월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한 달 있다가 이수만 형을 만났는데 SM 사옥도 물에 잠긴 후 H.O.T가 대박이 났다고 하더라. 나도 1년 있다가 '네버 엔딩 스토리'가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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